운동 싫어하는 것 맞아? 볼수록 감탄 나오는, '월클' 배두나의 체력 관리 노하우 #스타다이어트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배우 배두나!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두나는 다음달 8일, 영화 〈다음 소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이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어요. 또한, 배두나는 매번 특유의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완성해왔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배두나! 이쯤 되니 그의 롱런 비결이 궁금해지는데요. 이는 아마도, 매 작품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온 덕분으로 보입니다. 배두나는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 작품을 위해서라면 우람한 등근육과 복근 등 탄탄한 몸을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거든요.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화보급 스틸컷에서도 탄력 있는 체형을 고스란히 드러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국가대표 양궁 선수, 북한의 국가대표 왼손잡이 탁구선수, 테니스 치는 영어 선생님, 격투기 선수인 재벌 2세 등 운동과 접점이 있는 역할을 유난히 많이 한 바 있어요. 작품 몰입감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여러 일화가 전해지기도! 예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에선 탄탄한 복근의 소유자이자 싸움의 고수 박선으로 분했는데요. 해당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과 기초 근육을 늘리는 데만 아침에 1시간 반, 저녁에 1시간 반씩 운동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마른 몸의 소유자인 그가 탄탄한 몸을 가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네요.

배두나

배두나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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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또, 지난 기억을 더듬어 몸소 체험했던 각 운동의 효과를 전해 이목을 끈 바 있어요. 탁구선수로 분한 영화 〈코리아〉 언론시사회에서 그는 "탁구대가 낮아서 기마 자세를 하고 쳐야 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면서 탁구에 대해 "운동량이 굉장히 많은 스포츠"라고 말했죠. 그러면서도 "하지만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됐다. 그 덕분에 작년 여름에 굉장히 날씬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어요.

이와 함께, 양궁선수로 열연했던 영화 〈괴물〉 출연 당시를 떠올리면서 "개인적으로 양궁보다 탁구가 훨씬 어려웠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양궁을 할 때는 활을 왼손으로 잡고 있느라 왼쪽 어깨가 망가졌고 탁구는 왼손잡이로 바꾸느라 또 어깨가 망가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배두나

배두나

배두나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탁구는 팔과 다리, 몸통 등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라는 점에서 단시간 내 탁월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칼로리 소모도 많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죠. 여럿이 함께하는 스포츠 특성상 성취감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요. 양궁의 경우에도 활시위를 당길 때 팔과 어깨 등 상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한다는 점에서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한, 화살을 꽂기 위해선 과녁과 활시위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하면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운동마니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배두나! 놀랍게도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운동 진짜 싫어한다"면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반전 대답을 전해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어요. 다시 보니, 많은 다이어터들을 뜨끔하게 하는 발언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