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일제 정밀검사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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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호, 3000수 이상 전업 규모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 정밀검사와 방역 취약 요인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고병원성 AI 감염 가축과 방역 취약 사항 조기 발견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일제 정밀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농장의 방역 미흡 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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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함안군이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호, 3000수 이상 전업 규모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 정밀검사와 방역 취약 요인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고병원성 AI 감염 가축과 방역 취약 사항 조기 발견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63번의 가금농장과 133번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연이어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

산란계가 양계장에서 알을 낳고 있다. [사진제공=경남 함안군청]

군은 일제 정밀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농장의 방역 미흡 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이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폐사하는 가축이 늘어나면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반드시 문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함안군 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하고 있고 접경지 야생조류에서도 검출되는 등 엄중한 시기”라며 “AI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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