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메이저 출전 더 쉬워져…모너핸 월드랭킹 심사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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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지원하는 LIV 골프 시리즈가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모너핸 커미셔너와 펠리 대표가 앞으로 있을 LIV 시리즈에 대한 세계 랭킹 포인트 관련 심사에서 스스로 빠지기로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너핸 커미셔너와 펠리 대표가 심사에서 스스로 빠지기로 하면서 LIV시리즈가 월드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될 가능성은 다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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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지원하는 LIV 골프 시리즈가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남자 골프 월드 랭킹 위원회 심사에서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와 키스 펠리 DP월드투어 대표가 빠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모너핸 커미셔너와 펠리 대표가 앞으로 있을 LIV 시리즈에 대한 세계 랭킹 포인트 관련 심사에서 스스로 빠지기로 했다는 것이다. 월드 랭킹 위원회 심사는 세계 양대 투어인 PGA투어와 DP 월드투어와 4대 메이저 대회 대표들이 모여 진행한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시리즈는 자체적으로 세계 랭킹 포인트를 주지 못해 소속 선수들의 세계 랭킹이 떨어졌다. 그로 인해 소속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이 고민거리였다.
월드 랭킹 위원회에 ‘랭킹 포인트를 달라’고 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심사 위원 가운데 LIV 시리즈와 첨예한 갈등 관계인 모너핸 커미셔너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너핸 커미셔너와 펠리 대표가 심사에서 스스로 빠지기로 하면서 LIV시리즈가 월드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될 가능성은 다소 커졌다.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PGA 챔피언십·US오픈·디오픈)는 PGA투어와 달리 LIV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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