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과대학 유치 위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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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대상 의과대학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전라남도 의회, 목포시의회, 목포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30년 숙원 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목포시는 15년 전부터 의과 대학 부지를 마련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지난 2019년 교육부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경제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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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대상 의과대학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전라남도 의회, 목포시의회, 목포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30년 숙원 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남은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한 지역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 인력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환자들은 가까이는 광주, 멀리는 서울까지 아픈 몸을 이끌고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의사 인력 부족,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겪고 있는 상황이 해소되고,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15년 전부터 의과 대학 부지를 마련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지난 2019년 교육부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경제성이 입증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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