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모아젤 프리베 피케 귀 워치 컬렉션
이재희 2023. 1. 25. 17:00
가브리엘 샤넬의 손목에 찬 재봉사의 핀 쿠션이 워치로 탄생했다. '마드모아젤 프리베 피케 귀' 워치 컬렉션
가브리엘 샤넬의 손목에는 언제나 재봉사의 필수품인 핀 쿠션이 있었다.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은 이 핀 쿠션에서 착안한 신제품 ‘마드모아젤 프리베 피케 귀’ 워치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재봉사의 도구이자 장식이 되기도 하는, 기능적인 주얼리의 이미지가 좋다”는 그의 말처럼, 파리 방돔 광장에 있는 샤넬 워치 부티크에서 직접 만난 5점의 신제품은 돔 형태로 솟은 둥근 글라스 속에 퀼팅 백, 트위드 재킷, 까멜리아 레이스, 시퀸, 브레이드 체인 등 샤넬의 시그너처 요소를 섬세하게 구현한 모습. 패션과 워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이 만난 돔을 들여다보면 어느새 샤넬 워치의 매혹적인 세계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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