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스콧, 우즈 창설 스크린골프리그 참여

정대균 2023. 1.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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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름을 받았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보도에 따르면 우즈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만든 스크린 골프리그에 이들이 참여하기로 한것.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합작해 세운 회사 TMRW 스포츠가 만든 새로운 골프 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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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람과 함께 TGL 참여 결정
매주 월요일 각 3명씩 6개팀 겨뤄
애덤 스콧. KPGA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름을 받았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보도에 따르면 우즈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만든 스크린 골프리그에 이들이 참여하기로 한것.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합작해 세운 회사 TMRW 스포츠가 만든 새로운 골프 리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3명씩 6개 팀이 스크린 골프로 겨루는 TGL은 매주 월요일 15차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최정상급 PGA투어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거액의 상금을 나눠 가지는 구조다. 따라서 LIV골프의 유혹을 뿌리치고 PGA투어에 잔류한 선수들에게 쏠쏠한 수익형 골프 리그가 될 전망이다.

스콧은 LIV 골프의 수장역을 맡고 있는 그렉 노먼(호주)와의 친분을 이유로 그동안 LIV골프로의 이적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최근 PGA투어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뒤 PGA투어 파수꾼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PGA투어 지킴이로 활동중이다.

모리카와와 스콧에 앞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욘 람(스페인)는 이미 합류를 결정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전 세계랭킹 1위 스콧은 2013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투어 14승, PGA투어 통산 5승의 모리카와는 PGA챔피언십과 디오픈 우승 경력이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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