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엄마 됐다...대리모 통해 ‘득남’

김혜선 2023. 1.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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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세계적 호텔 체인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 이미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41세의 나이로 득남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 등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최근 동갑내기 남편 카터 럼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패리스 힐튼은 피플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내게 꿈 같은 일이었는데 이렇게 가족이 된 것이 매우 행복하다”며 “우리의 마음은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피플 인터뷰에서도 패리스 힐튼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일 때 체외수정(IVF)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대리모를 통한 출산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패리스 힐튼의 SNS에서도 이날 아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흰색 네일아트를 한 힐튼의 손과 맞잡은 아기의 작은 손을 클로즈업한 사진이다. 그는 게시글에 “너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단다”라고 적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11월 작가 겸 사업가인 카터 림과 결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드디어 내 집이 생겼고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게 너무 기다려진다”며 결혼 전부터 카터 림과 자녀 계획을 논의했다고 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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