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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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5일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이 구체적인 용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성장산업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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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산단 확장 등 장기 계획 '마련'
경북 포항시가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요 급증을 고려, 선제적 공급을 추진하고 나선 것.
시는 25일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이 구체적인 용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신성장산업 성장세에 따른 용지 수요 급증을 고려,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다.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의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잡으면서 추가적인 용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적으로 기존 산단 확장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신규 산단 부지를 확보, 신성장산업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시의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이차전지 특화단지·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연구중심 의대 설립,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유치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시장은 "신성장산업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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