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290곡 저작권 2400억 원에 매각

이세빈 2023. 1.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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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뮤직 제공

가수 저스틴 비버가 음악 저작권을 매각했다.

25일(한국시간) 버라이어티, 피플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힙노시스 송스 캐피탈에 자신의 291곡 저작권을 2억 달러(한화 약 2460억 원)에 넘겼다.

해당 매체들은 저스틴 비버가 지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한 290개 이상의 음원 저작권, 마스터 레코딩, 전체 백 카탈로그에 대한 인접권이 포함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힙노시스는 저스틴 비버의 음악 수익을 가져가며, 유니버설 뮤직은 매각과 별도로 그의 음반을 관리하고 마스터 음반 소유권을 가진다.

힙노시스 송스 매니지먼트는 “이번 매각은 70세 미만 아티스트와 이룬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다. 스포티파이에서만 약 8200만 명의 월간 청취자와 300억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한 저스틴 비버의 굉장한 음악의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데뷔해 ‘펄포스’(Purpose), ‘베이비’(Bab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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