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작은도서관에 14억원 지원한다 [김해소식]

박석곤 2023. 1. 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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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올해 김해 책 읽는 도시의 최첨병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에 14억원을 지원한다.

이의 하나로 올해부터 작은도서관 환경개선 사업(2700만원)과 작은도서관 방과후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1800만원), 운영자 선진지 도서관 견학 지원(500만원) 등을 새로 시행한다.

올해는 1곳당 연 240만원을 더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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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올해 김해 책 읽는 도시의 최첨병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에 14억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억40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작은도서관들이 독서 공간을 넘어 명실공히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작은도서관 지원금 확대와 함께 권역별 운영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한다.


이의 하나로 올해부터 작은도서관 환경개선 사업(2700만원)과 작은도서관 방과후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1800만원), 운영자 선진지 도서관 견학 지원(500만원) 등을 새로 시행한다.

시는 매년 다문화 가정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관 2곳과 주제 특성화 1곳을 포함해 총 38곳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곳당 연 240만원을 더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으로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공간 역할까지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비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사업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LH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80세대 신청 받는다

김해시가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세대는 총 280세대다. 모집 가구별로 2인 가구 70세대, 3-4인 가구 180세대, 5인 이상 가구 30세대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9회(최장 2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월13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와 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 공고문상 1, 2순위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2월3일까지 7일간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친환경 원예작물 방제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원예작물 토양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할 40개소(43ha)에는 재배면적에 따라 개소 당 300만원에서 최고 750만원까지 차등으로 지원한다.

자격은 김해지역에서 채소류와 과수 등 친환경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농민이다. 품목은 공시한 유기농업자재 중에서 토양 개량과 토양병해충 방제 목적의 농자재가 대상이다.

신청은 2월16일까지다. 이 기간에 견적서와 친환경인증서를 갖춰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지관리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종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원예작물 토양 병해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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