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주변 융복합자족도시 조성 탄력

안창한 2023. 1.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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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 온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사업 시행자로부터 준공 신청돼 경북도의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 공사 완료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에 주택용지 등 6300여 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 거점형 압축 신도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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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조성지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 온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사업 시행자로부터 준공 신청돼 경북도의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 공사 완료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에 주택용지 등 6300여 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 거점형 압축 신도시를 만든다.

기반시설로는 공공청사, 초등학교,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된 이후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부지조성공사를 통해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또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투자선도지구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역교통거점과 국가과학 인프라 구축, 지역특화 경제 산업의 다기능 융·복합 개발 등으로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신경주 KTX역 주변지역에 경상권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양성자 가속기 확장,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단 조성 등에 맞춰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창업지원을 위한 업무기능과 지식산업센터 등도 건립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주택과 문화상업시설 등도 확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경주역 일대가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로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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