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버스·택시 대상 ‘친절 기사’ 3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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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평가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7월,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각각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30만원) ▲격려 10명(각 10만원) 등 연간 38명에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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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방법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1039대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연결되는 평가지의 8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7월,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각각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3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30만원) ▲격려 10명(각 10만원) 등 연간 38명에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사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기념품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 친절·안전 기사에게는 구청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사자는 자긍심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고 자연스레 승객들은 향상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느낄 것이다”며 “승객과 기사님 모두 만족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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