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 112신고 작년보다 20% ↑

최태욱 2023. 1.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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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설 연휴 기간 대구의 112 신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112신고는 전년보다 382건(20.6%)이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닷새간 하루 평균 112 신고는 1861건이며, 올해 나흘간은 2243.5건으로 집계됐다.

대구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은 설 명절에 따른 모임 증가 등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며서 112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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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강도 신고는 한 건도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인 듯”
대구경찰청 청사. (쿠키뉴스 DB)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설 연휴 기간 대구의 112 신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112신고는 전년보다 382건(20.6%)이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닷새간 하루 평균 112 신고는 1861건이며, 올해 나흘간은 2243.5건으로 집계됐다.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과 강도 등 신고는 0건이며, 교통사고 신고는 지난해 135.2건에서 올해 115건으로 14.9% 감소했다.

대구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은 설 명절에 따른 모임 증가 등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며서 112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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