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할 땐? 서울 서점&도서관 4

2023. 1.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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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곳에서 여유롭게 책 한 권 어떤가요?
「 소전서림 」
소전서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고요하게 책을 읽고 싶다면 소전서림을 추천한다. 국내외 문학 서적과 철학 서적, 다양한 분야의 잡지가 구비돼 있어, 아직 어떤 책을 읽을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보자. 분리된 공간에 소파 좌석이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5시간 기준으로 3만원(반일권)으로 입장 가능하다.
「 채그로 」
채그로
책방인데 전망까지 좋으니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다.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한강이 훤히 보이는 채그로는 이미 뷰 맛집으로 소문난 ‘핫플’이다. 책을 구매하러 가기보단 라운지와 북카페를 이용하러 사람들이 많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음료를 구입하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층마다 내부 분위기가 달라 취향에 따라 자리를 잡아 즐겨보자.
「 더숲 초소책방 」
더숲
더숲
산 중턱에 책방이 있다니! 더숲 초소책방은 청와대 방호를 위한 경찰 초소를 등산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곳이다. 인왕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해가 진 후에는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환경문제를 다루는 책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녹색 책방이라고도 불린다.
「 노들서가 」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귀찮아!” 근거리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싶은 사람에겐 노들서가가 제격이다. 비치된 서적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쓰거나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돼있다. 밖으로 몇 걸음만 나가면 식당과 카페,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 하루 내내 머물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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