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촌마을 '활력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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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어촌마을 4곳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구평리항은 경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 내 앵커 조직 사업단을 신설, 지역민들에게 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인 귀어를 유도한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인 사업 발굴·투자를 통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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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플랫폼·안전 인프라 지원
경북 포항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어촌마을 4곳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어촌에 생활 플랫폼·안전 인프라를 지원,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포항에선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구평리항·이가리항은 생활 플랫폼 조성이 추진된다.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 앵커조직이 협력해 현장에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1차 어촌 생활권(마을 단위)은 어촌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2차 생활권(읍·면·동 단위)은 복합 복지서비스를 도입한다.
구평리항은 경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 내 앵커 조직 사업단을 신설, 지역민들에게 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인 귀어를 유도한다.
이가리항은 바다 청년놀이터를 조성, 해양·레저 체험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창1리항·조사리항은 안전 인프라가 개선된다.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방파제 연장,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 보강 등이 추진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인 사업 발굴·투자를 통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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