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아들' 신태용 감독, 고향 사랑도 '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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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 30% 이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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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 30% 이내)을 받는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쓰인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2017~2018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후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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