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민들에게 탓밭농장 분양합니다."

김태호 2023. 1.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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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공세동에 마련된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16 일대에 지난해 텃밭 규모를 늘려 전년 대비 2배 이상 분양 수를 확대, 개인당 770 구좌와 단체는 30구좌로 나눠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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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동 시민농장 8389㎡~4만㎡으로 확대
연간 1만원에 개인은 1구좌14㎡, 단체 42㎡ 규모 사용
공세동에 마련된 시민텃밭ⓒ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공세동에 마련된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16 일대에 지난해 텃밭 규모를 늘려 전년 대비 2배 이상 분양 수를 확대, 개인당 770 구좌와 단체는 30구좌로 나눠 분양한다.


개인은 1구좌당 약 5평(14㎡) 규모로 연간 1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단체는 약 14평(42㎡) 규모에 사용료는 3만원이다.


시는 개인에게 분양하는 텃밭의 40구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신청을 하려면 다음달 13일~7일까지 용인통합예약시스템 또는 공세동 시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한 뒤 제출서류와 사용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4월~11월말까지 텃밭에서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 운영 욕구가 높아지며 지난해 2537평(8389㎡)규모의 공세동 시민농장을 1만2100평(4만㎡)으로 대폭 늘려 분양 구좌도 2배 이상 확대했다”며 “텃밭을 운영할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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