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고수, 혼수상태 빠진 김동휘 찾았다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1. 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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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갑작스럽게 영혼 마을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2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김동휘)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욱은 꿈속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돌보는 여자를 봤다.

김욱은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발견했고, 오일용이 사망한 것인지 살아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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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갑작스럽게 영혼 마을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2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김동휘)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오일용과 함께 꿈에서 본 여자의 집으로 향했다. 김욱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자가 내 꿈에 나오고 너한테는 낯이 익고"라며 말했고, 오일용은 "우연일 수도 있잖아요"라며 물었다.

김욱은 "넌 아직도 우연을 믿냐. 이 세상에는 그냥 우연은 없어. 내가 두온 마을 이야기 안 했나. 그때도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 때문에 거기 갔는데 거기서 엄마를 만났어. 알고 보니까 그 여자도 우리 엄마 죽음하고 연관이 있더라고. 세상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라며 설명했다.

김욱은 "난 나한테 왜 3공단이 보이는지 그 이유를 꼭 찾아낼 거야. 그러니까 너도 너한테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꼭 알아내"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오일용은 여자의 집에 들어갈 수 없었고, "이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라며 당황했다. 

또 노윤구(김태우)는 부하로부터 김필중의 핸드폰을 통해 혼수상태인 오일용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김욱은 꿈속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돌보는 여자를 봤다. 김욱은 잠에서 깼고, '그 여자가 자꾸 내 꿈에 나오는 이유. 일용이가 그 집에 못 들어가는 이유'라며 생각에 잠겼다.

김욱은 김필중(정윤재)이 영혼 마을에 나타났을 때 강은실이 한 말을 떠올렸다. 당시 강은실(이정은)은 김필중이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오일용을 칼로 찌른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욱은 "내가 꿈속에서 본 게"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후 오일용을 만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욱은 "내가 꿈속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했잖아. 오늘 아침에도 꿈을 꿨는데 그 여자 손에 뭘 들고 있더라고. 수액 같기도 하고"라며 귀띔했다.

김욱은 "내 생각에는 그 방에"라며 말했고, 이때 오일용은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오일용은 영혼 마을의 나무 앞에 서 있었고,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강은실은 오일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일용은 이전과 달리 영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라며 절망했다. 강은실은 "갑자기 왜? 무슨 일인지 차근차근 한 번 설명해 봐"라며 다독였다.

오일용은 "아니. 공원에서 욱이 형이랑 꿈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욱이 형 꿈에 여자가 나왔는데 형 생각에는"이라며 횡설수설했고, 강은실은 "알아듣게 좀 이야기해 봐"라며 못박았다.

오일용은 자신의 몸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어? 선장님. 저 이상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강은실은 "조금만. 조금만 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오일용이 떠난 후 오열했다.

그 사이 김욱은 '일용아. 조금만 버텨'라며 여자의 집으로 달려갔다. 김욱은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발견했고, 오일용이 사망한 것인지 살아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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