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일부 구간 서행 중…"한파·폭설 대응"

이휘경 2023. 1. 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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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한파·폭설에 대비해 24일 오전부터 경부·호남고속선 강풍·강설 구간에서 일부 KTX를 시속 170∼230㎞로 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대전 사옥에서 긴급 안전 회의를 열어 안전·여객 등 분야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레일은 한파에 취약한 선로 용접부, 레일이 연결되는 이음매부, 분기기·곡선 구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역 난방장치를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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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귀경길 한파·폭설에 대비해 24일 오전부터 경부·호남고속선 강풍·강설 구간에서 일부 KTX를 시속 170∼230㎞로 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대전 사옥에서 긴급 안전 회의를 열어 안전·여객 등 분야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레일은 한파에 취약한 선로 용접부, 레일이 연결되는 이음매부, 분기기·곡선 구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역 난방장치를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계단 등 고객시설에 대한 제설작업과 안내를 강화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파·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한 귀경과 25일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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