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력지 "벤투 감독, 폴란드 부임 거절…이후 산투스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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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신임 사령탑 제의를 마지막에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벤투 감독이 고사하면서 그 자리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에게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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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신임 사령탑 제의를 마지막에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벤투 감독이 고사하면서 그 자리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에게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포르투갈 유력지 '헤코르드'에 따르면 폴란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을 1순위로 낙점하고 오랜 기간 설득 작업에 들어갔으나 벤투 감독이 최종 결정을 하지 않고 거절했다.
매체는 "폴란드축구협회는 24일 이사회 일정에 맞춰 새로운 인물을 모색했고 그가 바로 산투스"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을 4년 가까이 맡은 인물이다.
벤투 감독 뒤를 이어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고 8년간 감독직을 수행한 이가 산투스 감독이다.
헤코르드의 보도가 맞다면 벤투 감독은 더 좋은 자리를 제의받아 물밑 협상 중이거나, 좀 더 휴식을 취한 뒤 여름이적시장에서 각 클럽 감독 교체를 기다리는 것일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전 벨기에 대표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후벨 아모림 현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도미니코 테데스코 전 라이프치히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유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션 다이크 전 번리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클럽 부임이 유력한 지도자로 꼽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폴란드축구협회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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