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올 1분기 말부터 이익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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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PI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중 스마트폰 밸류체인의 부품 소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소재 업황이 회복되기 시작할 1분기 말~2분기 초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타 IT 소재 업체 대비 높은 배수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EV, 폴더블 및 COF용 PI로의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고 매년 증설을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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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PI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중 스마트폰 밸류체인의 부품 소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62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35억원을 35%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스마트폰 공급 체인의 소재 재고 조정 영향으로 분석된다. FPCB 및 방열시트용 PI필름 고객사의 사용처는 대부분 모바일이다. 지난해 4분기 방열시트향 매출액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고객사의 구매량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28%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스마트폰 밸류체인의 부품소재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중화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소재 수요가 반등하면 PI첨단소재의 이익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환 연구원은 “지난해 말까지 가동률이 저조했고 출하량도 부진했기 때문에 1분기 이익률은 여전히 낮겠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이익률은 계단식 회복을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3041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2021년과 비슷한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소재 업황이 회복되기 시작할 1분기 말~2분기 초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타 IT 소재 업체 대비 높은 배수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EV, 폴더블 및 COF용 PI로의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고 매년 증설을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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