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與당권주자 신경전…安·金 “내가 당심 1위”

이민지 2023. 1. 22.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은 설날인 22일에도 표심 경쟁을 이어 나갔다.

3·8 전당대회가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만큼 두 의원 모두 '당심 1위'를 주장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윤상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복지시설을 방문한 후 근처 이태원역으로 이동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수도권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 내세워 신경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원투표 100%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은 설날인 22일에도 표심 경쟁을 이어 나갔다. 안철수·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들이 유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오른쪽)과 안철수 의원. 사진=연합뉴스

현재 두 사람은 설 연휴 직전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1·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3·8 전당대회가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만큼 두 의원 모두 '당심 1위'를 주장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윤상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복지시설을 방문한 후 근처 이태원역으로 이동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수도권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출마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별다른 일정이나 메시지 없이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