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대표님=신랑...많이 싸운다" (당나귀 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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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대표님이 신랑이라고 공개하며 많이 싸운다고 밝혔다.
대표는 정지선의 얘기를 듣더니 "오늘 좀 잤어?"라고 다정한 말투로 물어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저희 대표님이 제 신랑이기도 하고"라며 대표와 부부 사이임을 털어놨다.
정지선 남편인 대표는 화장실에 이어 뇌 얘기에 어이가없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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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 셰프가 대표님이 신랑이라고 공개하며 많이 싸운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남편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점심 영업을 마무리한 뒤 대표가 있는 카운터로 향했다. 대표는 정지선에게 "별일 없었어?"라고 물어봤다. 정지선은 점심 영업 때 있었던 일들을 얘기했다. 대표는 정지선의 얘기를 듣더니 "오늘 좀 잤어?"라고 다정한 말투로 물어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저희 대표님이 제 신랑이기도 하고"라며 대표와 부부 사이임을 털어놨다. 정지선은 남편과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사이로 첫만남을 가져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정지선은 직원 점심 당번으로 점심 영업 때 제일 많이 혼났던 태국, 가영을 지목하며 요리 4가지에 국은 소룡포국으로 하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소룡포국에 대해 정말 지겹다고 입을 모았다.
만두 피가 찢어지거나 그러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다 보니까 그걸 모아서 매일 소룡포국으로 먹는다는 것. 직원들은 소룡포국에 대해 "없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가영 직원은 트러플 크림 파스타와 정지선이 가장 좋아한다는 김치전을 만들었다. 태국 직원은 해물볶음면, 간장불고기를 요리했다. 정지선은 식사에 앞서 요리 포인트를 물어봤다. 두 직원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정지선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만든 거야?"라고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보고는 일단 그냥 먹자고 했다.
정지선은 해물볶음면을 맛보고는 "싱겁고 불었고 기름이 너무 많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전현무는 "말씀을 많이 하니까 불은 거 아니냐"고 직원 편을 들었다. 정지선은 간장불고기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했다. 이어 김치전을 먹어보고는 "생각보다 얘가 제일 별로야"라고 평가했다.
정지선은 한참 식사가 진행되던 중에 갑자기 중국 유학시절 화장실에 문이 없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얘기를 꺼냈다. 김희철은 "난 이거 못 참아. 집에 갈 거야"라고 했다. 전현무도 "정말 짧은 시간에 밥맛 떨어지게 하신다"고 했다. 정지선은 그냥 즐겁게 밥 먹자고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
정지선은 화장실 얘기를 계속 이어갔다. 참다 못한 직원들은 유학시절의 좋은 기억은 없는 거냐고 물어봤다. 정지선은 오리 뇌를 먹으라고 줬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정지선 남편인 대표는 화장실에 이어 뇌 얘기에 어이가없어 웃음을 터트렸다.
정지선은 "너희끼리 만든 단톡방 있니?"라고 기습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직원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정지선은 스튜디오에서 "저 없는 단톡방은 만들면 안 된다"며 "공동체 단체 생활 아니냐. 그 매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같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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