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 승리의 맛’ KGC인삼공사 3위 싸움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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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셧아웃 처리하며 3위 싸움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KGC인삼공사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홈경기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물리쳤다.
IBK기업은행은 범실만 무려 9개를 기록하며 자멸하고 말았고 손쉽게 세트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셧아웃 승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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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GS칼텍스-4위 도로공사와 승점 차 좁히는데 성공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셧아웃 처리하며 3위 싸움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KGC인삼공사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홈경기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물리쳤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KGC인삼공사는 1세트 내내 접전을 펼치다 세트 막판 엘리자벳의 파괴력으로 IBK기업은행을 뒤흔드는데 성공했다. 엘리자벳의 서브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IBK기업은행은 상대 블로킹과 육서영의 서브 범실로 분위기를 내주더니 엘리자벳의 백어택을 막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허무하게 끝났다. IBK기업은행은 범실만 무려 9개를 기록하며 자멸하고 말았고 손쉽게 세트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셧아웃 승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벼랑 끝에 몰린 IBK기업은행은 3세트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매치 포인트까지 몰린 상황에서 육서영의 계속된 공격 성공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한 것.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IBK기업은행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22득점으로 맹폭을 가했고 박은진이 6개의 블로킹을 쓸어담으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번째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승점 32를 기록, 1경기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동률을 이뤘고 3위 GS칼텍스도 승점 1 차이로 압박하게 됐다.
4위까지 주어지는 봄배구 티켓은 이제 안개속으로 빠져들었다. 승점을 얻지 못한 6위 IBK기업은행(승점 25)이 처지는 가운데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등 3팀이 승점 1 차이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팀 중 5위로 처지는 팀은 다가올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
한편, 순위 다툼이 치열한 남자부에서도 3위 자리가 바뀌었다.
우리카드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2(24-26 25-22 20-25 25-21 15-8)로 신승, 두 팀의 순위도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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