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GA멤버’ 김민휘, 아시안투어 시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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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GA투어 멤버 김민휘(31)가 올 시즌부터 아시안투어서 활동한다.
김민휘는 22일 태국 레이크뷰 리조트&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마지막날 5라운드에 6언더파 65타를 쳤다.
하지만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아시안투어서 PGA투어 재입성을 위한 도전 기회를 잡게 됐다.
2023시즌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는 총 42명의 한국 국적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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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GA투어 멤버 김민휘(31)가 올 시즌부터 아시안투어서 활동한다.
김민휘는 22일 태국 레이크뷰 리조트&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마지막날 5라운드에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342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김민휘는 상위 35명에게 주어지는 올 시즌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김민휘는 4라운드까지 7타를 줄여 컷은 통과했으나 투어 카드 획득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였다. 하지만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아시안투어서 PGA투어 재입성을 위한 도전 기회를 잡게 됐다.
김민휜ㄴ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2015시즌에 웹닷컴투어(현 콘페리투어) 파이널스를 거쳐 PGA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투어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근까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투어 카드를 잃고 말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2부인 콘페리투어서 투어 재입성을 노크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시안투어로 눈을 돌렸다.
2023시즌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는 총 42명의 한국 국적 선수들이 출전했다. 그 중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김민휘 등 총 8명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상위로 입상한 선수는 윤상필(25)과 조민규(35·우리금융)로 이들은 나란히 공동 6위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정한밀(32·도휘에드가)과 작년 KPGA신인왕 배용준(23·CJ온스타일) 등도 시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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