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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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활동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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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활동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 범위가 울산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나 다른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와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울산은 6개팀을 선발해 활동 기간(3~11월) 팀당 800만 원의 활동비와 100만원 이내의 컨설팅, 홍보, 교류회 등 비용을 지원한다.
또 최종평가에서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될 경우 행정안전부 포상도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 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신설한 인구청년담당관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선발된 울산청년공동체 6개팀은 △청년작가 전시 및 시민 대상 문화예술강좌 개최 △청년예술가들의 연대 구성 및 역량강화 지원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열전 제작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자기계발을 위한 주제별 교육과 토론 △지역활동가를 위한 누리집 구축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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