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상실' 리버풀과 첼시, 0-0 무승부… 부진탈출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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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상대팀을 밟고 올라서기 딱 좋은 상황.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 리버풀과 첼시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19경기, 첼시는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나란히 승점 29점에 머물렀다.
리버풀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경기 직후 8위로 올라서고 첼시는 10위에 머물렀지만, 주말 경기가 모두 진행된 뒤에는 리버풀의 순위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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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최근 부진한 상대팀을 밟고 올라서기 딱 좋은 상황. 그러나 리버풀과 첼시 중 승자는 없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 리버풀과 첼시가 0-0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부진하기 때문에 이 맞대결은 더 부진했다. 중위권에 오래 머무를 것인지, 상대를 밟고 상위권과 조금 가까워질 것인지 가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승점 1점만 나눠 가지며 어느 쪽도 만족할 수 없는 결과가 됐다. 리버풀은 19경기, 첼시는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나란히 승점 29점에 머물렀다. 리버풀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경기 직후 8위로 올라서고 첼시는 10위에 머물렀지만, 주말 경기가 모두 진행된 뒤에는 리버풀의 순위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를 적극 기용했다. 리버풀은 코디 각포가 선발 공격수로 뛰다 교체됐고, 첼시는 후반 10분 일찌감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했다. 하지만 어느 선수도 골을 넣지는 못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3경기 1무 2패로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첼시는 무승 행진이 길진 않지만 최근 5경기 기준으로는 1승 2무 2패에 그치고 있어 리버풀 이상으로 흐름이 나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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