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균열' NC백화점 야탑점 보수 완료, 영업재개... "시민 안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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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
당시 성남시는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다.
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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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 |
ⓒ 박정훈 |
경기 성남시가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유리지지대)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17일 긴급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관련 기사: 천장 균열' NC백화점 야탑점, 성남시 긴급 사용제한 조치)
당시 성남시는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다. 1층의 제연창은 천청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 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NC백화점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기타 크랙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성남시는 차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 유지관리 및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 준수와 내구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건축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 김보석 성남시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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