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윙어→더 용 활용 극대화'...바르사, 더 용 '판매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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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방출을 원하지 않는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 소속 바르셀로나 전담 기자 폴 발루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더 용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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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방출을 원하지 않는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 소속 바르셀로나 전담 기자 폴 발루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더 용을 활용할 계획이다.
발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 승리가 더 용에게 전환점이 됐다"면서 "그 경기에서 우리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역할이 무엇인지 똑똑히 봤다. 부스케츠가 뒤를 받치고 가비와 페드리가 앞에서 뛰면 더 용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더 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했다.
93%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성공률 100%, 긴 패스 정확도 100%, 태클 정확도 100%,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승률 100%를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가비가 가짜 윙어로, 페드리가 전진된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간을 만들었고, 더 용은 후방의 부스케츠와 가비, 페드리 사이에 위치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발루스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임 초기 전형적인 윙어를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가비나 페드리를 가짜 윙어로 기용하고 있다. 만약 유럽대항전 경기가 바로 내일 있다면 가비가 또다시 가짜 윙어로 나설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의 달라진 전술 부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스케츠가 떠나면 모든 것이 바뀔테지만, 현재 바르셀로나가 큰 경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술은 바로 이 전술"이라며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부스케츠 자리에서 활약하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사비 감독 또한 더 용에게 더 많은 역할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더 용을 강제로 내보낼 수 없음을 인정했다. 이제 더 용을 방출하는 것보다 이 뛰어난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며 더 용을 판매불가 자원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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