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아파트’ 압구정현대, 58→45억 뚝… 평당 1억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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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대장' 현대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현대 6차 14층 전용 157㎡(47평형)는 지난달 26일 45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4층 동일 평형은 지난해 5월 58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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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대장’ 현대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현대 6차 14층 전용 157㎡(47평형)는 지난달 26일 45억원에 거래됐다. 평당 가격 1억원 선이 깨진 것이다. 이 아파트 4층 동일 평형은 지난해 5월 58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달 초 정부가 다주택자 취득세율과 양도소득세율을 인하하는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대거 내놨지만 투자 심리를 되살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5% 하락했다. 압구정현대가 있는 서울 강남구도 34주 연속 하락세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 시야를 넓혀봐도 또한 입주 물량이 많아 당분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년(17만4200가구)보다 4.8% 많은 18만2500가구에 이른다. 서울이 2만5700가구, 경기가 11만1600가구, 인천이 4만5200가구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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