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 1대 팔 때마다 2000만원 가까이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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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완성차를 한 대 팔 때마다 2000만원에 가까운 이익을 남긴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영국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3분기 테슬라의 차량 한 대당 매출 총이익이 1만5653달러(약 1933만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독일 등 주요국에서 차량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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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완성차를 한 대 팔 때마다 2000만원에 가까운 이익을 남긴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영국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3분기 테슬라의 차량 한 대당 매출 총이익이 1만5653달러(약 1933만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3배, 일본 도요타의 4배, 미국 포드의 5배에 이르는 수치다.
로이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압도적인 이익률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전쟁에 나섰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독일 등 주요국에서 차량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
특히 전기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는 최고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롱 레인지 모델 가격을 6만5990달러에서 5만2990달러로 25% 가까이 대폭 낮췄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 규모의 세액 공제 혜택까지 받을 경우 이전보다 30% 이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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