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멋진 배우”…김고은, 오늘 세상 떠난 배우 나철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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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오늘(21일)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나철을 추모했다.
김고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철의 사진을 올리면서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추모했다.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한 나철은 다양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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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오늘(21일)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나철을 추모했다.
김고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철의 사진을 올리면서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추모했다. 이날 예정돼 있던 공항 패션 홍보도 취소한 상태다.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마련했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한 나철은 다양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6) ‘1987’(2017) ‘극한직업’(2019)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비밀의 숲2’(2020) ‘빈센조’(2021) ‘슬기로운 의사생활 2’(2021) ‘지리산’(2021)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작은 아씨들’(2022) 등에서도 감초 역할을 해냈다.
가장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원’(Class 1)에서 가출 청소년을 범죄에 이용하는 큰형 ‘길수’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소화해내기도 했다. 유작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이며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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