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북적'... 서해안 고속도로 일부 '정체·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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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북적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예보를 통해 설날 하루전인 21일 고속도로가 가장 많은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고향을 찾은 귀성 차량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홍성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는 계속 이어지다가, 21일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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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21일 정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 홍성까지 구간은 서산나들목과 서산휴게소 등 일부 지역에서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 고속도로 CCTV 갈무리 |
▲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나들목을 지나면서 목포 방향으로는 시속 80km 이상으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 |
ⓒ 고속도로 CCTV 갈무리 |
설 연휴 첫날 귀성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북적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예보를 통해 설날 하루전인 21일 고속도로가 가장 많은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사 측은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 대 등 전국 515만 대의 교통량을 보인다며, 귀성 방향 혼잡도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면서, 귀성 방향은 낮 12시쯤이 가장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1일 정오, 기자가 다녀본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서 홍성까지 구간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홍성 나들목을 지나면서 목포 방향으로는 시속 80km 이상으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 정체 상황, 오후 9시께에야 풀릴 것" 전망
시간이 지나고 차들이 몰리면서 홍성휴게소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차량 및 인파로 주차장이 가득 차는 모습이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 이어 찾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유성 나들목에서 당진까지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소통이 원활했으며, 일반국도 상황도 이와 비슷했다. 오히려, 유성나들목에서 경부와 호남 고속도로로 분기점은 오전에 정체가 심했다.
반면, 고향을 찾은 귀성 차량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홍성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다.
▲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유성 나들목에서 당진까지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소통이 원활했으며, 일반국도 상황도 이와 비슷했다. 오히려, 유성나들목에서 경부와 호남 고속도로로 분기점은 오전에 정체가 심했다. |
ⓒ 도로공사 CCTV 갈무리 |
▲ 고향을 찾은 귀성 차량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홍성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다. |
ⓒ 신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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