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07명·경북 1368명 신규확진…겨울 재유행 감소세 이어져

최재용 2023. 1.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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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유행으로 확산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07명 늘어 누적 130만 6964명이라고 밝혔다.

겨울 재유행이 본격 시작된 지난해 11월과 12월 최대 3951명(12월13일)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수는 이후 단계적으로 하락했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1368명이 발생해 누적 136만 86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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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쿠키뉴스 DB)
겨울 재유행으로 확산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07명 늘어 누적 130만 6964명이라고 밝혔다.

겨울 재유행이 본격 시작된 지난해 11월과 12월 최대 3951명(12월13일)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수는 이후 단계적으로 하락했다.

이번주 들어서도 지난주 최다 2000명 대를 웃돌던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1676명, 18일 1740명, 19일 1355명, 20일 1268명으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중구 48명, 동구 198명, 서구 70명, 남구 72명, 북구 233명, 수성구 226명, 달서구 312명, 달성군 107명, 타지역 4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2명(5.5%) 10대 106명(8.1%), 20대 154명(11.8%), 30대 153명(11.7%), 40대 186명(14.2%), 50대 215명(16.5%), 60대 이상 421명(32.2%)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23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249명이 추가돼 총 7396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지난주 32.6%에서 22.5%로 낮아졌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1368명이 발생해 누적 136만 8624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404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기간(1934명) 대비  27.5% 감소했다. 지난주에도 전주대비 26.6% 떨어졌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248명, 구미 223명, 경산 149명, 경주 138명, 김천 89명, 안동 78명, 칠곡 52명, 상주 49명, 문경 49명, 영천 48명, 청송 42명, 영주 38명, 예천 28명, 울진 25명, 고령 22명, 청도 19명, 의성 18명, 봉화 17명, 영덕 16명, 성주 9명, 군위 7명, 영양 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50명(40.3%)이며, 18세 이하는 148명(10.9%)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17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25명 감소한 1만 2370명, 재택 치료자는 전주 1만 610명에서 7471명으로 줄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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