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미국 '드림팀' 주장 트라웃, "우승 아니면 실패, 오타니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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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의 주장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트라웃은 21일(한국시간) AP통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승하기 위해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우승이 아니면 실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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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의 주장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트라웃은 21일(한국시간) AP통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승하기 위해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우승이 아니면 실패"라고 말했다.
오는 3월 열리는 제5회 WBC 대회에 미국은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낸다. 트라웃을 비롯해 무키 베츠와 클레이튼 커쇼(이상 LA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등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트라웃은 WBC 대회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제4회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당시 미국은 트라웃 없이 WBC 첫 우승을 일군 바 있다. 이에 트라웃은 “당시 결정을 후회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마지막 경기에서 환호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트라웃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 상태에 대해서도 "(지난해 7월에 입었던) 허리 부상 후유증은 전혀 없다. 최근 4개월 동안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라며 자신했다.
한편, 트라웃은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도류’ 오타니는 이번 대회 일본 대표팀에 승선해 투타 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운드에선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이 준결승 혹은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트라웃과의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다.
이에 트라웃은 "오타니가 '일본 최고 선수는 내가 아니다'라고 말하더라. 분명히 일본 대표팀은 훌륭한 팀일 것"이라며 "오타니는 정말 까다로운 공을 던진다. 어떤 타자도 오타니와 상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도 WBC에서 만나면 즐거운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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