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의 답=이별 아닌 동거…배수진→뉴진스 닮은꼴 女까지 (결혼 말고 동거)[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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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를 결심한 커플들이 편견을 딛고 솔직하게 자신들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20일 첫 방송된 채널 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번째 커플은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 번째 커플은 일찌감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수진과 그의 남자친구 배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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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동거를 결심한 커플들이 편견을 딛고 솔직하게 자신들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20일 첫 방송된 채널 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세 커플들은 먼저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골프 관련 스타트업 대표와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남녀였다. 특히 남자는 최시원을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신혼 못지 않은 뜨거운 관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아픈 속내가 있었다. 연애 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준비했으나, 남자 쪽 어머니와 여자가 갈등을 빚었고 이로인해 파혼을 했다고.
여자는 쌍둥이 동생을 만나 파혼하게 된 과정을 밝히며 "오빠 쪽 부모님이 서울대 회관서 결혼하길 원했지만 손님들에게 호텔같은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그래서 편지까지 써서 생신상을 차리고 말했는데 소리를 지르더라"라며 상처받게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두 사람은 부모님을 만나지 않고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동거라는 방식을 택하게 됐다.
두 번째 커플은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와 뉴진스 멤버를 닮은 청순한 비주얼의 모델인 여자는 함께 살기 시작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충돌이 있었고, 사사건건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세 번째 커플은 일찌감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수진과 그의 남자친구 배성욱. 배수진은 결혼 생활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하며 "2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과거 20대 때 알고 지낸 사이로 다시 재회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
특히 배수진의 아들은 배성욱을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고, 두 사람은 여느 부지 못지 않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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