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데파이 영입 완료…이적료는 딱 4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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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데파이 영입에 합의하면서, 데파이는 아틀레티코의 새 선수가 되었다고 알렸다.
PSV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림피크 리옹, 바르셀로나를 거쳐 아틀레티코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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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데파이 영입에 합의하면서, 데파이는 아틀레티코의 새 선수가 되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바르셀로나의 발표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다. 조건에 따라 100만 유로(13억 원)가 추가로 지급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선 42경기에 나서 14골과 2도움을 남긴 뒤 팀을 떠나게 됐다.
추가로 바르셀로나는 야닉 카라스코 영입 옵션도 추가로 확보했다. 의무 조항은 아니고 바르셀로나가 선택할 수 있다.
데파이는 기동력과 저돌성, 드리블과 득점력을 두루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PSV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림피크 리옹, 바르셀로나를 거쳐 아틀레티코에 합류하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면서 A매치 86경기에 나서 43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체제에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다만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경쟁력을 증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를 첼시에, 마테우스 쿠냐를 울버햄턴에 임대로 내줬다. 당장 공격진엔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앙헬 코레아 ,야닉 카라스코가 있다. 코레아와 카라스코가 주로 측면에서 뛰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데파이에게 거는 기대감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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