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기라인 모집→작위적 친절...코쿤 "적응 안 돼"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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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기라인 모집을 위해 작위적인 친절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기라인' 모집을 위해 코드쿤스트, 이주승과 함께 대성리 MT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팜유라인에 맞설 '기라인'을 결성하고기 위해 코드쿤스트, 이주승을 데리고 대성리로 향했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에게 저녁에 갈 때쯤 기라인에 들어올 것인지 선택을 해주면 된다고 말해두고는 점심식사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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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기라인 모집을 위해 작위적인 친절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기라인' 모집을 위해 코드쿤스트, 이주승과 함께 대성리 MT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팜유라인에 맞설 '기라인'을 결성하고기 위해 코드쿤스트, 이주승을 데리고 대성리로 향했다. 코드쿤스트는 목적지가 대성리라는 것을 알고 팜유라인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을 언급했다.
기안84는 "우린 이제 시작이잖아. 우리도 다음은 해외다. 팜유는 먹기만 하잖아. 우리는 먹기 플러스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고 자신하며 "편하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친절한 면모를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기안84가 팜유라인에서 스윗한 대장이었던 전현무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기안84는 운전 중이던 "주승아 운전 잘한다. 구름에 떠 가는 것 같다"고 영혼 없는 칭찬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평소와 다른 기안84의 모습에 "말투 적응 더럽게 안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에게 저녁에 갈 때쯤 기라인에 들어올 것인지 선택을 해주면 된다고 말해두고는 점심식사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봤다. 기안84는 두 동생의 입맛이 다른 것을 확인한 뒤 이미 알아둔 곳이 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은 기안84가 점심식사를 할 식당을 정해놓고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본 것에 어이없어 했다. 기안84는 점심 메뉴를 혼자 다 결정했으면서 "너희가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이주승은 기안84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자 얼음물 입수를 얘기했다. 코드쿤스트는 얼음물 입수에 질색을 하며 따뜻한 물에 들어가는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 기안84는 "얼음물에 들어갔다가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된다"고 절충안을 내놓으며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식당에 도착한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의 그릇에 각종 나물을 투척하기 시작했다. 코드쿤스트는 또 시작된 기안84의 친절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주승은 인터뷰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먹을 만큼 각자 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기안84가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직접 쌈을 싸서 건네기까지 했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자식들 안 챙겨주는 아빠가 간만에 챙겨주는 느낌이다"라고 자연스럽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기안84는 마트에 들러 순식간에 장보기를 마치고 예약해둔 펜션으로 이동했다. 기안84는 이불을 펴주겠다며 15분 간 낮잠을 자자고 했다. 박나래는 "어린이집 시스템이다. 선생님이 다 해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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