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 기아, ‘해일(海溢)’ 타고 단독 선두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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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개막 첫 주 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플 기아는 2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캐니언' 김건부(마오카이)의 시의적절한 갱킹으로 성창 차이를 벌린 디플 기아 바텀 듀오는 직후 상대 다이브까지 막아내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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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개막 첫 주 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플 기아는 2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젓 주 차에 세트 전승을 거둬 2승0패(+4)를 기록, 단독 1위가 됐다. T1에 세트득실 1점을 앞섰다.
두 팀 간 기량 차이가 현격했다. 디플 기아는 ‘데프트’ 김혁규와 ‘켈린’ 김형규에게 루나미(루시안·나미) 조합을 맡겨 첫 세트를 완승했다. ‘캐니언’ 김건부(마오카이)의 시의적절한 갱킹으로 성창 차이를 벌린 디플 기아 바텀 듀오는 직후 상대 다이브까지 막아내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비슷한 양상으로 2세트가 이어졌다. 디플 기아가 루나미와 마오카이를, 리브 샌박이 제리·룰루와 바이를 선택했다. 앞선 세트와 비슷하게 김건부(마오카이)가 빠르게 갱킹을 성공시켜 구도를 무너트렸다. 디플 기아는 서서히 스노우볼을 굴린 뒤 내셔 남작 둥지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이들은 버프 획득 후 바텀으로 회전해 경기를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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