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제한 없는 설날’ 귀성길 정체 시작

김동운 2023. 1.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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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제한이 없는 설날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20일 시작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지방 방향 정체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도 오후 6시 무렵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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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정체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쿠키뉴스DB.

인원제한이 없는 설날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20일 시작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지방 방향 정체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도 오후 6시 무렵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2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30분이다.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연휴 마지막날 25일까지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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