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주목! 이번 설 연휴, 부모님께 용돈 얼마 드려야 할까? 대세 금액 공개

설 연휴를 맞아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 한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게다가 이번 설은 코로나 19가 사실상 종식을 앞둔 시점에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해당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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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향을 알기라도 한 듯, 최근 한화생명에서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부모님 용돈으로 30만원(36.2%)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20만원(26.6%), 50만원(23.5%)을 택한 비율이 높았죠. 응답자 가운데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를 꼽은 이들도 있었는데요. 이와는 달리 용돈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 있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어,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세뱃돈 사용 여부 또한 조사했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절반 이상인 51.9%를 차지했답니다. 세뱃돈 사용처는 생활비(39.2%)를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자녀 선물(32.1%), 그냥 가진다(12.7%), 외식비(5.9%)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