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뼛속까지 유교보이→조은지와 앙숙 케미 (남이 될 수 있을까)

명희숙 기자 2023. 1. 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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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이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방영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연출 김양희/작가 박사랑)에서 '시욱'은 강소라가 분한 '하라'의 전 남편이자 '두황'으로 이직한 '은범'(장승조)의 절친으로 종갓집 5대 독자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보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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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재원이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방영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연출 김양희/작가 박사랑)에서 ‘시욱’은 강소라가 분한 ‘하라’의 전 남편이자 ‘두황’으로 이직한 ‘은범’(장승조)의 절친으로 종갓집 5대 독자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보수남. 

극 중에서 캘리포니아 교포 출신으로 개방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동료 변호사 ‘비취’(조은지)와 상극의 케미를 보이며 사사건건 의견 대립을 이루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번 주 방송된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는 ‘은범’이 ‘하라’에게 다달이 주는 위자료를 주지 않기 위해 ‘은범’의 후배를 소개해 준 일로 ‘시욱’은 멘붕에 빠졌다. ‘비취’는 유교 보이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동조의 입장을 보이며 우호적인 사이가 되는 듯 보이지만 2부에 등장하는 부부관계 거부로 인한 이혼 소송 사건으로 또다시 의견이 갈린다. 

‘남자라는 동물은 자존심 하나로 죽고 사는 동물인데 자기가 지켜줘야 되는 여자 보다 뭔가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라는 의견을 피력. ‘비취’에게 ‘지금이 조선시대냐’라는 구박을 받으며 자칭 상남자라 주장하는 ‘시욱’이 상여자 ‘비취’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하남자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이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욱이 앙숙인 ‘비취’와 ‘시욱’이 서로가 껍데기만 이상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후 둘 사이가 어떤 미묘한 변화를 보여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진=KT스튜디오 지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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