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하루 만에 SNS 계정 복구…“‘영구 삭제’에서 돌아와”
이세빈 2023. 1. 20. 19:13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의 SNS 계정이 복구됐다.
이근은 20일 자신의 SNS에 “‘영구 삭제’에서 돌아왔다”며 계정이 활성화됐음을 알렸다.
지난 19일 이근의 SNS 계정은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와 함께 삭제 처리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이근의 성범죄 이력 때문에 SNS 계정이 삭제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근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SNS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3번 경고받고 계정이 삭제될 예정이라고 통보받았지만, 며칠 전 내 전우가 순직해 모금 관련 포스팅을 올렸다가 삭제됐다”고 했다.
한편 이근은 지난 2017년 11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근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 및 상고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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