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 아이디어 공모 [경남브리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월25일부터 2월8일까지 15일간 '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 도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경상남도 도민의 날' 제정을 위해 실시한다.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 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기준으로 아이디어를 찾는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 2차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원, 우수 제안자 30만원, 장려 제안자 2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59.2%의 도민이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 내부 소통 강화…의회사무처와 간담회 실시
경남도의회 신종철 운영위원장은 올해 의회 운영 방안 구상의 일환으로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사무처 직원들의 만족이 곧 도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여긴 것이 내부 소통의 배경이다.
신 위원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거쳐 의회사무처 전 부서를 순회하며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의회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진실과 운전기사실의 환경개선 요구사항 등을 듣고, 사고 우려가 있는 의회 앞 도로 개선 방안과 현재 설계용역 중인 의회 신축 청사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신종철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주고 서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2023년 사회가치경영(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1차 모집에 이어 참여모집이 미달한 시·군을 대상으로 2월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가치경영(ESG)을 실천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원, 교통비 10만원의 지원과 각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대상은 1차 모집에서 미달한 시·군(통영시, 밀양시, 양산시, 함안군, 고성군)에 소재하고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경상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23년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1차 모집에 이어 참여모집 미달한 시·군을 대상으로 2월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 내 제조업 등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 청년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주거정착금 월 30만원, 교통비 10만원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1차 모집에서 미달한 시·군(통영시, 의령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에 소재하고, 스마트기계(부품)‧첨단항공‧항노화(바이오) 등 주력산업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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