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장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찾아…설 연휴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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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최일선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조 장관은 이날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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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최일선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복지부는 현재 권역 40개소, 지역 37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서울동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에서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이날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격려하며 "설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설 연휴(21~24일)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21일 0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고, 응급의료포털·보건복지부 누리집·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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