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남농협, 설 귀성객 대상 고향 쌀 애용 캠페인 실시 [교육소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창원중앙역과 함께 20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경남 쌀 애용과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 쌀 사랑! 고향사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류승완 지역노조위원장,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RPC부울경협의회장),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이한진 창원중앙 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해 경남 쌀 애용 및 소비촉진과 더불어 화훼 소비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제도 홍보 및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서양권 과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향 경남 쌀을 애용해 달라"며 "올해부터는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면 세제혜택과 쌀 등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이 비만,당뇨 등을 유발한다 와 같은 쌀에 대한 오해 해소와 인식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C, 'CAMP 2'로 23시즌 돌입
NC 다이노스가 오는 29일 CAMP 2(NC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향하며 202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강인권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29일부터 3월8일까지 39일간의 일정이다.
이번 CAMP 2는 1월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15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2월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wiz(3회)와 총 6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CAMP 2 참가 명단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입단한 포수 박세혁 선수와 한석현 선수(퓨처스FA), FA 보상선수로 합류한 안중열, 전창민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2023년 신인 신영우, 이준호 선수도 포함됐다.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3년만의 해외 훈련이란 점에 의미를 두고 여권 스탬프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엠블럼을 이루는 타원형은 미국 입국 스탬프 모양을 모티브로 했으며, 내부에 선인장, 산맥, 태양 등 투손의 상징 요소들을 담았다.
C팀(NC 퓨처스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2월1일부터 창원에서 CAMP 2에 돌입한다.
2월 한 달간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이어 팀 전술훈련으로 호흡을 맞추고, 3월2일부터 두산, LG, SSG, 한화, 삼성 등과 평가전을 갖는다.
◆경남지방병무청, 경상남도 유관기관과 기록관리 협약 체결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임태군)은 19일 경남지역 7개 유관기관(경상국립대학교, 낙동강유역환경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진주교육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시설공단, 창원특례시청)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역사와 문화를 증거하는 기록의 수집·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중요 행정 기록은 물론 경남 지역의 다양한 행위 주체들의 활동과 경험 및 공간과 장소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기록문화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게 됐다.
협약 기관 간 기록관리 업무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기록문화 홍보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마련됐다.
임태군 경남청장은 "기록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은 무한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경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증명하는 기록을 잘 보전해 병역의무자 뿐만 아니라 도민을 위한 양질의 컨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도내 ICT·전자기업 'CES 2023' 참가지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3에 도내 유망한 ICT·전자기업 3개사를 지원해 큰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CES 2023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참여와 함께 173개국 3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지난 2022년부터 유망한 도내 ICT·전자 기업을 대상으로 CES 참가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를 지원해왔으며 CES 2023에서는 3개사(뉴라이브, 아리아리ICT, KNLED)가 참가해 624만달러 계약추진액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뉴라이브(대표 송재준)는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비침습적 미주신경 전기/소리자극 웰니스기기 ‘힐라온(healaon)’을 출시해 세계무대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남TP는 이번 CES 2023에 참가한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수출 컨설팅 및 자문 등의 사후관리까지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2024년에 열릴 CES에 유망한 도내 ICT·전자기업을 발굴해 경남 ICT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원장 시호문)는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월6일까지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최근 5년간 3조681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청년창업자의 요청이 많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 전담 교육기관을 추가로 도입하고 기존의 강의위주 교육과정은 문제해결형 워크샵으로 전환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외부전문기관과 연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양질의 1대1 코칭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의 영남권(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소재 기업으로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지역별 주력산업분야에 대해 우선선발하며 주력산업분야가 아니더라도 지원 가능하다.
◆경남농협, 2023년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4000억원 목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9일 농협경남본부에서 농산물 판매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시군 연합사업팀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연합마케팅사업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 농산물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유통 체계 재구축과 산지유통 핵심주체 역할 강화 및 안전성 확보로 조직화·규모화해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온라인 마케팅 활동 증대와 신규 품목 발굴 확대 등 연합사업 유통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전년대비 3.8% 성장한 4000억원을 사업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시설채소 성출하기 및 주 생산품목 가격하락 시 가격지지를 위한 해당품목 MD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품목별 시군통합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경남농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도와 협력하여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신소득 작물 발굴 및 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남 농산물의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센트랄그룹과 협약 체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9일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에 소재한 센트랄그룹(회장 강태룡)을 방문해 'ESG경영 실천·미래 모빌리티 금융지원' 업무협약 및 감사패 전달식을 실시하고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김동규 경남영업부장과 강태룡 센트랄그룹 회장, 윤용호 대표이사, 남근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랄그룹은 1952년 설립된 신라상회를 모태로 센트랄모텍, 센트랄씨엠에스 등 관계사와 8개국의 해외법인을 보유한 자동차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2022년 창립 70주년은 맞이하고, 제59회 무역의날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센트랄그룹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룹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CTR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용품 지원, 사랑의 집 꾸미기, 벽화 그리기, 연탄지원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센트랄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의 역점사업인 항공우주·방산·원전산업 분야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거점점포 및 TF팀 운용으로 선제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창원시지부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공명선거 결의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18일과 19일 창원시 관할선거관리위원회(성산구, 의창구, 합포구, 회원구, 진해구)와 함께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등 주요내용 안내, 위탁선거법 위반사례 등 입후보예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설명했다.
이날 입후보예정자들은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갑문 창원시지부장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이 농·축협 발전에 초석이 된다"며 "돈 선거 근절 등 공명선거 실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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