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평 영상복합단지 ‘코리아 스토리’, 이천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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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영상 복합단지가 경기 이천시에 건립된다.
20일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은 "경기 이천시 신둔면 일대 3만여 평 부지에 500~1000평 규모 드라마 스튜디오 30동, 500평 버츄얼 스튜디오 2동, 다수의 야외 세트장 등 총 32동으로 이뤄진 '코리아 스토리(KOREA STORY)' 영상복합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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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영상 복합단지가 경기 이천시에 건립된다.
20일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은 “경기 이천시 신둔면 일대 3만여 평 부지에 500~1000평 규모 드라마 스튜디오 30동, 500평 버츄얼 스튜디오 2동, 다수의 야외 세트장 등 총 32동으로 이뤄진 ‘코리아 스토리(KOREA STORY)’ 영상복합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은 지난달 관련 부처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김대환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 이사는 19일 쿠키뉴스에 “오는 6~7월 첫 삽을 뜰 예정”이라며 “내년에 문을 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리아 스토리는 초대형 제작시설을 기반으로 드라마 제작에도 직접 뛰어들 계획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방송을 목표로 지난 5년 동안 북한과 K팝 등 글로벌 소재 드라마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드라마는 올해 중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기억의 밤’ 투자에 참여하고, 드라마 ‘예쁜 남자’, 공연 ‘썬앤문’ 등을 제작한 엘에이치플러스도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황윤용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 대표는 “K드라마, K팝 등 한류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드라마 업계는 제작 스튜디오 부족에 시달려왔다”며 “코리아 스토리가 개장하면 이천시가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환 코리아스토리프로덕션 이사는 “한류에 대한 관심을 관광산업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K콘텐츠와 관광을 묶은 영상복합단지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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