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개인은 '팔자'...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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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양 시장 소폭 상승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2 포인트(0.63%) 오른 2,395.2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10억 원, 기관이 83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45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54억 원, 외국인은 56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4억 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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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양 시장 소폭 상승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2 포인트(0.63%) 오른 2,395.2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5.08 포인트(0.71%) 오른 717.9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10억 원, 기관이 83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45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는 300원(+0.49%) 올라 6만1,800원을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2.96%)과 SK하이닉스(+2.46%)는 2%대 강세를 보였다. LG화학(+0.64%), 삼성SDI(+1.48%), 현대차(0.30%), NAVER(0.00%), 카카오(0.66%)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90%), 철강금속업(+2.24%), 전기전자업(+1.07%)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0.42%), 의약품업(-0.40%), 운수창고업(-0.3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54억 원, 외국인은 56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4억 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기업이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95%), 엘앤에프(+1.29%), 에코프로(+1.53%) 등 2차전지 기업들은 강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셀트리온제약(-1.21%), HLB(-0.48%)은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업(+2.20%), 오락·문화업(+2.19%), 기타 제조업(+1.80%)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타서비스업(-0.18%) 등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오른 1,235.5원에 마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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