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설 명절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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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팔원 재구미 영양군향우회 사무국장과 우국한 학가산김치 대표가 지난 18일과 19일 고향인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팔원 사무국장은 재구미 영양군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국한 대표는 영양군 석보면 출신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영양군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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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김팔원 재구미 영양군향우회 사무국장과 우국한 학가산김치 대표가 지난 18일과 19일 고향인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팔원 사무국장은 재구미 영양군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국한 대표는 영양군 석보면 출신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영양군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 사무국장과 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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