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새로운 비상 꿈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 것.
이 같은 성과는 '2022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3관왕 등의 결실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대비 기반 '조성'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 것.
이상현 평생학습과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은 탄소중립 환경 서포터즈 양성 과정, 재난재해 대응 특강 등 환경·안전 분야 시민의식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창업 과정 교육을 강화하고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하는 등 내실을 다진다.
이와 함께 2024년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대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평생학습원은 매년 상·하반기 정규 과정, 계절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TV로 보는 평생학습, 유튜브 강좌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확대하고 종강 전시회를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정규 강좌, 직장인·은퇴자 대상 야간·주말 강좌 확대 등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경북 최초 탄소중립 서포터즈 양성 과정을 운영,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최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전국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분야)으로 등재됐다.
이강덕 시장이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해병대 1사단 관사 내에 설치된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2022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3관왕 등의 결실로 이어졌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부터 시설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교육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속보]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시험 지도…"대량생산" 주문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